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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강인 따뜻하게 안아주며 격려했다. 멀티골로 이강인 축구열기 불태워..
국제축구연맹 세계랭킹 26위 한국은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튀니지(29위)를 4:0으로 승리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이 후반부 10분과 12분에 혼자 두골을 연달아 터뜨린 이강인을 앞세우며 승기를 잡았다.
이강인은 후반 10분 패널티 지역 오른 대각선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왼발 강아차기로 선제골을 넣고.
2분 뒤에는 패널티 지역 안에서 왼발 터닝슛으로 튀니지 골문을 열었다.
또한 후반 21분쯤 코너킥 상황에서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헤딩으로 튀니지 수비수
야신 마르야의 몸에 맞고 들어가 3:0이 되기도 했다.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은 튀니지를 꺾고 위르겐 클린스만 독일 감동 부임이후 첫 홈 경기 승전보를 울렸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이날 최전방에서 조규성을 세우며 이강인이 공격에서 뒤를 받치기도 했다.
황희찬,이재성,홍현석,박용우의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수비에는 김민재와 정승현,설영우,이기제가 늘어섰다.
골키퍼 자리는 김승규가 선발로 나오기도했다.
최근 혹사 논란과 다리근육 상태가 완벽하지 않던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뛰지 않기도 했다.
전반부를 탐색전이라 하면 후반부 초반부터 이강인의 혼자 연속 골을 터뜨리며 연속되는 골속에서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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