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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 '미스 일본' 불륜 의혹

2024년 미스 일본 콘테스트의 그랑프리 수상자인 우크라이나 출신의 시노 카롤리나(26세)가 유부남 의사와의 불륜 논란으로 인해 사퇴하였습니다.
 
미스 일본 주최 측인 미스 일본 협회는 5일 시노의 사퇴를 공식 발표하였으며, 시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한 사퇴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일본 잡지 슈칸분슌에서 보도된 시노의 불륜설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슈칸분슌은 시노가 일본에서 널리 알려진 미용 외과 의사인 마에다 타쿠마와 3년 가까이 불륜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시노 측은 불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였으나, 마에다는 기혼자임을 숨기고 시노와 관계를 가졌다고 인정하였습니다.
 

시노 카롤리나 프로필 과거

 
 
카롤리나 시이노는 성형외과 마에다 타쿠마와 3년째 교제 중인데, 상대는 아이가 있는 유부남이었다고 내부자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앞서 카롤리나 시이노는 "그 남자가 결혼한 줄 몰랐다"는 입장을 전했는데요. '미스 재팬 협회'도 성명을 통해 카롤리나 시이노가 독신이라고 주장하는 유부남에게 속았으니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카롤리나 시이노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5살 때 어머니가 재혼하면서 일본으로 이주하였습니다. 이후 20년 이상 일본에 거주하면서 15살 부터 모델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2년에 일본 국적을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롤리나 시이노는 자신의 정체성은 일본이라며 "여러 번 일본인으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오늘 일본인으로 인정받는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차 있다"는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시이노는 남성 즉 마에다 타쿠마는 '이혼을 한 독신'이라며 다가와 사귄 것으로 해명하기도 했다. 단 마에다 타쿠마는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지며 거짓말 논란이 일어난것이다.
 

미스 일본 협회 입장문

 
미스 일본 협회는 홈페이지에 협회장 명의로 "일련의 소동을 불러 일으킨 책임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대회를 응원해 주시는 스폰서 여러분 심사위원님들, 관계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는 입장문을 밝혓다.
 
시이노는 지난달 귀화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스 재팬 그랑프리에 선정되며 일본 내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이 이기도 하다.
 

시노 카롤리나

 

 

 

단 지난 1일 일본 주간지 "슈칸 분슌"이 유부남 의사와의 불륜 관계 의혹을 보도하면서 구설에 올랐다. 슈칸 분슌은 그가 "근육질 의사"로 알려진 성형외과의사 마에다 타쿠마45세와 3년 가까이 불륜 관계라고 보도 하였다.

 

 

 

마에다 타쿠마 누구?

 
마에다 타쿠마는 자신의 인스타계정에 성형 서비스 관련 정보를 게시하거나 근육질 상체 사진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의사이기도 하다. 미스 일본 협회는 처음에는 "유부남이란 사실을 숨기고 접근 해와 일어났던 일"이라며 시이노 측에게 죄가없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마에다 타쿠마는 성형외과 의사로 알려졌고, "솔직히 과장된 내용도 있고 유효한 내용도 있었지만 잠시 사귀고 만난 것 사실 "이라며 이혼을 생각하지 않아서 (시이노)만남을 거절당했다고 사과했습니다.
 

마에다 아내 가족

 
마에다는 아내와의 사시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베스트 보디 재팬 대회에 참가해 우승하며, "근육 의사"타이틀을 가진 의사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번 사태로 수많은 논란을 불러온 2024 미스 일본 우승자의 자리는 공석으로 남게되었다.

 

사진출처 시노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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